지자체 서비스 6,774개까지 맞춤형 안내···’숨은돈 찾기’까지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를 런칭했다.
한번 조회로 총 6,774개의 보조금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고, 신청 가능한 보조금이 발생하면 알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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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24 서비스는 서비스 동의만 있으면 동일세대 내 가족 구성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조회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활용하면 공무원이 주민과 함께 모바일 기기로 보조금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부는 지원금 외에도,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찾아가지 않아 남아 있는 미수령·휴면보험, 유효기간 5년이 지만 사라지는 카드포인트, 국세환급금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주인을 찾지 못해 사라지는 돈이 수 천억~수 조에 이른다고 하니, 소멸되기 전에 권리를 주장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