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만에 전량 계약 종료
15대 한정판 CLE 카브리올레
온라인 출시와 동시에 ‘완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5대 한정으로 출시한 고성능 오픈톱 모델이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전량 계약되며 또다시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 모델은 온라인 전용 캠페인을 통해 출시됐으며 한정판 특유의 희소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빠른 계약 완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CLE 카브리올레, 출시 2시간 만에 ‘완판’
벤츠코리아는 6일 오전, 자사 공식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15대 한정으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판매 시작 약 2시간 만에 전량 계약이 완료됐다.
이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 출력 449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AMG 퍼포먼스 4MATIC+)과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적용돼 안정적이면서도 정교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외장에는 AMG 전용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 컬러가 적용됐고, 곳곳에 검은색 포인트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는 화이트 나파 가죽과 블랙 포인트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20인치 경량 알로이 휠과 한정판 전용 디자인 옵션이 특징이다. 차량 판매 가격은 1억 373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AMG 로고가 새겨진 도어 실 패널에는 백색 조명이 켜지며, 바닥 매트에도 흰색 자수가 더해져 한정판의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한정판 전략,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충성도 강화
이번 한정판 판매는 벤츠코리아가 매달 진행하는 ‘온라인 스페셜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경험과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롯데호텔앤리조트 숙박권도 함께 제공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정판 모델은 판매 수량 자체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고객 충성도 확보 측면에서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이 결합된 한정판 전략은 고급 수입차 시장에서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CLE 쿠페도 2시간 만에 전량 계약
이번 카브리올레 이전에도,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리미티드 에디션’을 동일 수량(15대)으로 출시해 마찬가지로 2시간 만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쿠페 모델은 마누팍투어 ‘그라파이트 그레이 마그노’ 컬러를 기본으로, 노란색 라인과 AMG 레터링 필름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 내부에는 블랙 나파 가죽과 노란색 스티치, 안전벨트가 조화를 이루며, 20인치 단조 휠 테두리에도 노란 포인트를 넣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이 쿠페 모델의 가격은 1억 3130만 원으로, 일반 CLE 53 쿠페보다 약 2360만 원 비싸게 책정됐다.
한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은 국내에서 총 2215대 판매되며 쿠페·카브리올레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