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 연말 파격 혜택
금융 할인부터 경품까지 총력전
트랙스·리릭 중심 판매 확대 노려
한국GM이 12월 한 달간 쉐보레와 캐딜락 전 차종에 대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말 국내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쉐보레,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에 금·가전 경품까지
한국GM은 12월 1일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시에라 등 쉐보레 주요 차종에 대해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기준으로 3.5%(36개월) 또는 4.0%(60개월) 이율의 할부 혜택이 적용되며, 2025년형은 60개월 기준 3.9% 이율에 50만 원의 현금 지원이 포함된 콤보 할부가 제공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36개월 기준 4.5%, 60개월 기준 4.9%의 금융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최대 72개월까지 선택 가능한 할부 옵션과 함께 500만 원의 콤보 할인이, 프리미엄 모델 시에라에는 최대 200만 원의 콤보 할인이 제공된다. 기존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나 노후차 보유자에게는 추가 할인도 주어진다.
경품 이벤트도 병행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16명에게 순금 10돈, 맥북 프로 14인치,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2026년 1월 8일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캐딜락, 전기 SUV ‘리릭’에 파격 금융 혜택
캐딜락은 순수 전기 SUV 모델 ‘리릭’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와 리스(보증금 7%) 혜택을 포함한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휴 금융 이용 시에는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 원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와 함께, 선수금 또는 보증금 지원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할부 및 리스 옵션이 제공된다.
전국 전시장에서는 ‘골든 윈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달 계약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되고,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도 증정된다.
수출 실적 뒷받침된 내수 공략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 달간 총 4만 3799대를 판매해 올해 다섯 번째로 월간 4만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4만 2826대는 수출 물량이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 7328대로 수출을 주도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1만 5498대를 해외에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973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로 내수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쉐보레는 ‘윈터 럭키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12월 한 달간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순금, 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GM은 멀티 브랜드 전략과 전국 38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