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폭 키운 르노코리아, 업계 초긴장
SUV·세단 전 차종 대대적 프로모션
르노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490만 원 규모의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일 르노코리아는 전국 영업 전시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다양한 조건의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UV부터 세단, 상용차까지 모든 차종에 걸쳐 현금지원과 무이자 할부, 옵션·액세서리 혜택 등이 포함됐다.
SUV 전 차종, 맞춤형 할인 지원
르노코리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SUV 차종에 다양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폭의 할인 대상 중 하나인 그랑 콜레오스는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으로 최대 6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대신해 ‘5개월 제로 플랜’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차량 구매 후 5개월간 납입금 없이 차량을 사용 가능하고, 이후 최대 60개월간 4%대 이율로 분할 납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 기준).
여기에 3%대 이율의 정액 할부(최대 5년),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 40만 원, 생산월별 프로모션 최대 100만 원,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 원,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20만 원, 재구매 혜택 20만 원 등이 더해져 그랑 콜레오스의 최대 구매 혜택은 290만 원에 달한다.
아르카나는 테크노 트림을 제외한 구매자에게 옵션·액세서리 60만 원 지원, 정액 및 잔가보장 할부 50만 원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무이자 할부(0%)를 선택할 경우 24개월(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또는 36개월(1500만 원 이하) 적용이 가능하다. 생산월별 프로모션으로 최대 50만 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QM6의 경우, 옵션·액세서리 지원 50만 원,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금 구매 시 70만 원, 할부 구매 시 무이자 24~36개월 또는 150만 원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생산월별 추가 할인,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재구매 혜택이 더해지면 QM6의 최대 혜택은 390만 원까지 확대된다.
세단·상용차도 대규모 할인
르노코리아는 SUV뿐 아니라 세단과 상용차에 대해서도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웠다.
SM6는 3년 무이자 할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및 재구매 혜택을 더해 트림별로 최대 지원 규모가 다르다. TCe300은 최대 490만 원, TCe260은 최대 3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용차 마스터 밴 구매자에게는 현금 구매 시 300만 원, 전시차 구매 시 100만 원이 각각 제공되며 2대 이상을 구매하는 개조 업체에는 최대 5%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정체된 시장, 프로모션으로 뚫는다”
르노코리아는 이 같은 프로모션을 통해 최근 정체된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SUV 중심의 혜택뿐 아니라 세단과 상용차까지 고르게 포함된 점에서 대대적인 판매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 9월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은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