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오프로드 괴물급”..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픽업트럭 스펙 공개에 ‘입이 떡’

전기 픽업의 판을 흔들 신형 등장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콘셉트 공개
美 시장 맞춤 오프로더 감성에 집중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가격
테라/출처-스카우트

폭스바겐 산하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Scout)’가 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을 겨냥한 첫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 ‘테라(TERRA)’를 전격 공개했다.

미국 소비자 특유의 오프로드 감성과 실용성을 반영한 이번 차량은 양산에 근접한 완성도로 선보이며, 전기 픽업 시장의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준비를 마쳤다.

오프로드 감성의 극대화…디테일에 집중

폭스바겐 산하의 전기 트럭 전문 브랜드 스카우트는 이번에 공개한 테라 콘셉트를 통해 ‘오프로드 감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가격
테라/출처-스카우트

인사이드EV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라는 37인치 BF 굿리치 K03 타이어를 기반으로 두꺼운 휀더와 불바, 샤클 홀 등을 장착해 험지 주행에 특화된 외형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토우 훅과 함께 일체형 불바가 더해졌으며 루프에는 바스켓과 피벗 체이스 라이트가 탑재됐다.

적재함 앞쪽에는 견고한 구조의 카고 박스가 설치돼 실용성을 높였다. 사이드 스텝과 툴박스 또한 오프로드 환경에서 유용하게 설계된 요소다.

차량의 크기는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이르는 대형 사이즈이며, 돌출된 휀더와 두꺼운 타이어는 오프로더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적재 공간에는 레일 시스템과 220V 전원 아울렛, 방진 스텝패드가 장착돼 야외 활동에 최적화됐다.

복고와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실내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가격
테라/출처-스카우트

실내 디자인은 복고적 요소와 현대적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테라코타 색상이 적용된 시트백과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이 조화를 이루며 헤드라이너와 도어 스트랩에는 내구성 강한 패브릭이 사용됐다.

또한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로 구현한 계기판, 나침반, 우드 트림이 탑재돼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낸다. 루프 램프, 글래스 루프, 고프로 마운트 등의 아웃도어 지향 사양도 함께 구성됐다.

왜 스카우트인가…폭스바겐의 전략적 선택

폭스바겐이 스카우트를 만든 배경에는 분명한 전략이 있다. 기존 폭스바겐 브랜드가 가솔린 중심의 구조로 인해 전기차 전환에 한계를 겪자, 미국 시장만을 겨냥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스카우트’를 별도로 출범시킨 것이다.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제원
테라/출처-스카우트

스카우트는 미국 블루칼라 소비자층에 익숙한 전통 픽업트럭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플랫폼과 확장형 주행 시스템을 결합해 차세대 전기 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카 ‘테라’는 단순한 쇼카에 머물지 않는다. 폭스바겐은 이 차량을 양산형에 가깝게 개발 중이며 2026년 미국 현지 생산을 시작으로 2027년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가격은 6만 달러(약 8270만 원) 이하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 스카우트 테라 제원
테라/출처-스카우트

테라의 경쟁 상대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EV, 리비안 R1T 등 미국 전기 픽업 시장을 선점한 강자들이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테라를 통해 정통 오프로드 감성과 전동화 기술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층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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