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고급 사양 탑재
2026 쏘나타, 경쟁력 전면 재정비
40주년 캠페인도 함께 공개
현대자동차가 9월 29일,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신규 트림 ‘S’를 추가하고 전 트림에 걸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40주년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선보이며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트림 ‘S’ 추가… 선호 사양 기본화
현대자동차는 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트림 ‘S’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S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12.3인치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시),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대응),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 등의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실속형 고객을 겨냥한 이 두 트림은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
익스클루시브·인스퍼레이션, 안전·고급감 모두 강화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운전자 보조 및 주차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기본 사양으로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포함된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급감을 강조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나파가죽 시트, 메탈 페달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세단의 감성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쏘나타는 실속형 고객부터 고급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게 됐다.
현대차는 이번 연식 변경과 함께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를 포함한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도 선보였다.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화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가 판매되며, 역대 쏘나타 모델들이 등장하는 전용 테마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S’가 빠진 ‘ONATA의 전설 이즈 백’ 캠페인은 1990년대 후반, 쏘나타 엠블럼 속 ‘S’를 지니면 대학에 합격한다는 소문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 공개… 전 라인업 합리적 구성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기준 프리미엄 2826만 원, S 2956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49만 원이다.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92만 원부터 N 라인 3674만 원까지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기준 프리미엄 3270만 원, S 3371만 원, 익스클루시브 3674만 원, 인스퍼레이션 3979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10월 말까지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워런티 플러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9일 발표를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S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40년간 사랑받아온 쏘나타의 가치를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