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4초 괴물 SUV 등장
가격 2억 넘어도 관심 폭발
디펜더 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

JLR코리아가 1월 26일 랜드로버 디펜더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출력 635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디펜더 OCTA’가 국내 출시되면서, 2억 원이 넘는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더 최초로 ‘제로백 4.0초’라는 기록을 세운 이 SUV는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성능을 갖췄다.
디펜더 OCTA, 사상 최고 성능 기록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단연 디펜더 OCTA다. 이 차량은 4.4리터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돼,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0초다. 이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새롭게 적용된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극대화하며 오프로드에서도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직경 400mm의 대구경 디스크 브레이크와 6피스톤 알루미늄 브렘보 캘리퍼가 앞쪽에, 직경 365mm 디스크가 뒤쪽에 장착됐다.
타이어는 미쉐린, BF 굿리치, 굿이어와 협력해 개발된 33인치 올시즌 타이어가 적용돼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디자인부터 사운드까지 새로워진 디펜더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은 강인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졌다. 전후면 범퍼에는 새로운 표면 처리 기법이 적용됐고, 보닛과 사이드 벤트에는 사각형 패턴이 더해졌다.
새롭게 설계된 헤드라이트는 점등 시 독특한 시그니처 그래픽을 보여준다. 다크 플러쉬 테일 램프와 스모크 렌즈가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
외장 컬러는 보라스코 그레이, 울스톤 그린 등 새로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펜더 OCTA 전용 색상인 사르가소 블루는 입체적인 질감을 강조하며 시선을 끈다.
실내는 한층 커진 13.1인치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 주의 모니터는 안면 인식 기술로 시선을 감지해 시청각 경고를 제공한다. OCTA에는 바디 앤 소울 시트가 기본 장착돼, AI 기반 바이브로-어쿠스틱 기술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전시와 시승 기회도 제공
JLR코리아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2월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공식 리테일러 전시장에서 특별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차량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고객이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원 케어 패키지를 포함해 뉴 디펜더가 1억 1067만원부터, 디펜더 OCTA는 2억 2867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