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결국 무릎 꿇었다”.. 신차 판매 사상 첫 1위 달성한 중국, 자동차 업계 ‘발칵’

20년 아성 무너진 日 자동차
中, 전기차로 세계 판매 1위
값싼 EV로 신흥국 시장 장악
중국 자동차 2025년 글로벌 판매량 1위
001/출처-지커

중국이 2025년 세계 신차 판매량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월 30일,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보다 약 17% 증가한 약 2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값싼 전기차, 세계 시장 흔들다

중국의 약진 배경에는 값싼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의 대규모 공급이 있다.

친 L DM-i/출처-BYD

중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과 지원 정책은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견인했고, 이에 따라 중국 내 제조사 승용차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약 60%에 이르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0만~15만 위안(약 2060만~3090만 원) 가격대 모델이 전체 친환경 승용차 판매의 23%를 차지해 저가 공세의 중심이 됐다.

내수 시장의 공급 과잉은 해외 수출로 이어졌다. 중국 제조사들은 잉여 생산 물량을 외국 시장에 내보내는 이른바 ‘디플레이션 수출’ 전략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에서 중국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는 중국차가 전년 대비 49% 급증한 약 50만 대가 판매됐고, 중남미(33%↑), 아프리카(32%↑)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日, 3년 만에 역전 허용

SU7 울트라/출처-샤오미

반면 일본차는 2025년 약 2500만 대 판매에 그쳐 2위로 내려앉았다.

2018년 3000만 대에 육박하던 판매량은 점차 감소세를 보여왔고, 2022년까지만 해도 중국과 약 800만 대의 격차를 유지했으나 3년 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닛케이는 “일본이 20년 넘게 지켜온 선두 자리를 중국에 빼앗겼다”고 평가했다.

일본차의 주요 시장이던 동남아에서도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 태국법인에 따르면, 태국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5년 전 90% 수준이었지만 최근 69%로 급락했다.

무역 마찰 확산, 중국차 견제 본격화

7X/출처-지커

중국산 전기차의 세계 진출이 본격화되자 주요국들은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섰다.

미국과 캐나다는 중국산 EV에 100% 이상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고, 유럽연합(EU)도 최대 45.3%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EU는 여기에 더해 소형 EV에 대한 별도 기술 규격을 마련하고, 역내 생산 조건 하에 각종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중국 기업을 견제하고 있다.

Copyright ⓒ 원미닛포스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글

청주 가볼만한곳 물놀이장 개장일·예약 방법 총정리 (2026)

더보기

2026 국가건강검진 예약 방법 대상자 확인 검사 항목 총정리

더보기

오늘 금시세 순금 1돈 가격, 살때 팔때 차이 실시간 조회 (2026)

더보기

K 패스 교통카드 신청 방법 환급 최대 83% 체크카드 등록 총정리

더보기

2026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대상 금액 잔액조회 총정리

더보기

2026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기간 지급일 조건 금액 입금 조회 총정리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