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모델만 2종 투입… 포드코리아가 30년 만에 간판 바꿔 달고 던진 ‘승부수’

30년 만에 간판 교체
올 뉴 신차 2종 앞세운 변신
딜러 중심 체제로 전환
포드코리아 사명 에프엘오토코리아 변경
2026 네비게이터/출처-링컨

포드코리아가 한국 진출 30년 만에 사명을 ‘에프엘오토코리아(FL Auto Korea Company, FLAK)’로 변경하고, 딜러 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올해는 올 뉴 모델 2종을 포함해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30년 만의 이름 교체… ‘에프엘오토코리아’ 출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0일, 사명을 ‘에프엘오토코리아’로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 운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이는 포드모터컴퍼니의 아시아태평양유통시장(APDM) 전략에 따라 세계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인 딜러 중심 체제를 도입한 것이다.

2026 익스플로러/출처-포드

1995년 포드코리아 설립 당시부터 공식 딜러로 함께해 온 선인자동차가 에프엘오토코리아의 소유권을 보유하며 앞으로 국내에서 포드와 링컨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새로운 체제의 초대 수장으로는 이윤동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현대자동차, BMW 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서 주요 보직을 맡았던 인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올 뉴 익스페디션·네비게이터 등 신차 4종 출시

2026 익스페디션/출처-포드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올해 총 4종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 가운데 두 종은 완전변경(올 뉴) 모델로, 각각 포드의 ‘올 뉴 익스페디션’과 링컨의 ‘올 뉴 네비게이터’다.

이 외에도 링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노틸러스 FHEV’와 포드의 베스트셀링 SUV ‘익스플로러’의 신규 트림인 ‘익스플로러 트레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친환경 라인업 확대는 물론, 브랜드 전반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이윤동 대표는 “선인자동차의 30년 운영 경험과 포드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고객 접점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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