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고 안전성 달성
E클래스 뒤잇는 CLA의 기록 경신
벤츠, 모든 차급서 안전 기술 입증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로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E클래스에 이어 올해는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별 다섯 개의 최고 등급을 받으며 2025년 평가 차량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 올린 CLA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은 최근, 2025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의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성인·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세그먼트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CLA는 자신이 속한 ‘소형 패밀리카’ 세그먼트를 넘어, 2025년 평가에 포함된 모든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
E클래스에 이은 벤츠의 안전 기술 계승
이번 성과는 2024년형 E클래스가 받은 영예를 그대로 이어받은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유로 NCAP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받은 E클래스에 이어, 벤츠는 또 한 번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충돌 안전성과 사고 예방 기능을 주요 요소로 설계에 반영해왔다.
기본 탑재된 주행 보조 시스템은 다양한 사고 상황을 사전에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고 발생 시에는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 탑승자 보호 시스템이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어워드 석권, 상품성까지 입증
일렉트릭 CLA는 안전성뿐 아니라 상품성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6년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6)’에 선정됐으며 이는 올해 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CLA는 지난해 중반 유럽 시장에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개 이상의 자동차 관련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르그 부르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CLA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 기술을 핵심으로 두었다”고 설명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이 이번 유로 NCAP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