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만 328km 주행 가능
2열 전용 스크린까지 적용
6천만 원대 고급 SUV 등장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지커 8X가 전기만으로 328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지리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는 이미 국내 4개 딜러사와 계약을 마치고 국내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8X는 상반기 중국 출시 이후 국내 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커 8X, 최고 328km EV 주행
지커 8X는 2.0리터 터보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고성능 삼원계 리튬 배터리를 통해 WLTC 기준 최대 328km의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배터리는 CATL-지리 합작사의 55.1kWh 및 70kWh 옵션이 있다. 엔진 최고출력은 275마력(205kW)이다.
또한 8X는 SEA-S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공식 출시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가격은 약 30만~40만 위안(한화 6240만~8320만 원대)으로 예상된다.
5·6인승 대형 SUV… 실내는 ‘호화 사양’
외관은 수직형 대형 크롬 그릴과 다이아몬드 패턴의 C자형 헤드램프, 루프에 장착된 라이다 센서를 통해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장 5100mm, 전폭 1998mm, 전고 1780mm에 휠베이스는 3069mm로 대형 SUV에 속한다.
실내는 5인승과 6인승 구성으로 운영되며,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패드, 스티어링 칼럼 기어 셀렉터 등 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2열 탑승객을 위한 천장형 대형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프리미엄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2,000kg 견인 능력을 갖춘 전동식 견인 장치도 기본 제공된다. 바디 크기에 걸맞은 20·21·22인치 휠 옵션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도 선택 가능하다.
국내 시장 진입 준비 완료, 7X 이어 8X도 출시 유력
지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7X의 국내 출시를 알린 상태이며 8X 역시 중국 현지에서 정식 출시되는 2026년 1분기 이후 국내 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