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국내에 2종 신차 공개
아카디아·캐니언 동시 출시
순정 티맵 첫 탑재 눈길 끌어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SUV·픽업 브랜드 GMC가 1월 27일 서울에서 국내 시장에 아카디아와 캐니언을 공식 출시했다.
GMC 아카디아, 대형 SUV에 티맵 기본 탑재
GMC는 이번에 출시한 대형 SUV ‘아카디아 드날리 얼티밋(8990만원)’에 ‘티맵 오토’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GM 차량 가운데 국내 출시 모델로는 최초다. 15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경로 안내 정보를 세 화면에 끊김 없이 제공한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화면 분할이 가능해 내비게이션과 다른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7인승 구조를 갖춘 아카디아는 2열 독립 캡틴 시트와 동급 최고 수준의 3열 공간(헤드룸 979㎜, 레그룸 816㎜)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2758L까지 확장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32.5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2268kg까지 견인 가능하다.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도 받았다.
캐니언, 정통 픽업에 ‘프리미엄’ 입히다
아카디아와 함께 공개된 GMC 캐니언(7685만원)은 시에라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출시 픽업 모델로, GM의 최신 중형 픽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강인한 오프로드 감성을 살린 외관에 더해,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7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의 성능을 내며, 하이드라매틱 Gen2 8단 자동변속기와 오토트랙 2단 사륜구동 시스템, 리어 디퍼렌셜 잠금 기능을 통해 오프로드 및 저속 주행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견인 능력은 최대 3493kg으로,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과 다양한 견인 보조 기능이 포함됐다.
실내는 천연 천공 가죽 시트, 레이저 각인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고급 소재로 꾸며졌다. 여기에 11.3인치 터치 스크린과 6.3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이 적용됐다.
프리미엄 채널 통해 전국 서비스 제공
한국GM은 GMC 전용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명우 캐딜락 & GMC 프리미엄 채널 세일즈 및 네트워크 총괄 상무는 “GMC 고객은 글로벌 톱 티어 브랜드에서 기대하는 것과 동일한 프리미엄 기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